- 공동 양육환경 조성으로 육아부담 감소와 육아정보 공유의 장 마련 -

【대전=코리아플러스미디어】 김민수 기자 =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내부 모습.(사진=중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미디어】 김민수 기자 =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내부 모습.(사진=중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미디어】 김민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번 1호점 개소하게 되었다.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중구는 돌봄 공간 제공뿐 아니라 적절한 상시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상호 정보공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일인 15일에는 방문자들에게 시설안내 및 사탕뽑기 등 간단한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며, 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042-252-147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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