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사업체 약 2만 6000여 개소 대상, 방문·전화·인터넷 조사 병행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5일간 구내 모든 사업체 약 2만 6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지난 1994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 31회차를 맞이한다.

아울러,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지난해 12월 31일 또는 현재 동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는 조사원의 현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9개 항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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