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더코리아플러스공감】 강경화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은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2023년부터 시작해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팀이 되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검진하는 사업이다.

학령기 시기의 관리를 통해 평생 치아 건강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 이용 △정기적 구강검진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치과의사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그동안 대충 이를 닦았는데, 새로 나온 영구치는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평생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오늘 교육받은 방법대로 꼼꼼히 칫솔질해 건강한 치아로 관리해야겠다”라고 전하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이 튼튼 아동 주치의제 교실`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34개 기관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올해도 아동기부터 시작되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으로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예방 진료를 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1-360-6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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