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L박영찬(KAIST커뮤니케이션훈련)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박영찬 칼럼 = 친밀하고 좋은 관계가 건강과 행복에 이롭다 "Close and Good Relationships Benefit Health and Happiness"

인생은 가끔 하늘을 보며 그 높음과 푸르름에 감탄하게 됩니다. 파란 하늘이 펼쳐진 상쾌한 순간, 신선한 공기가 얼굴에 닿을 때 우리는 평온한 기분을 느낍니다. 이 순간이 바로 우리가 행복을 즐기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삶의 균형을 이루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행복과 건강은 우리의 삶을 균형있게 이루는 두 가지 중요한 축입니다. 이 두 가지의 조화는 친밀하고 견고한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고마워요,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듣는 것도 행복의 순간이라고 보여집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무엇이 인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가?"에 대해 75년이란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는 명확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우리의 관계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친구의 수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관계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하버드 대 교수 겸 정신과 의사로 4대째 연구자인 로버트 월딩거(Robert Waldinger)교수의 연구는 친밀한 관계가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좋은 관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뇌와 몸을 보호하여 우리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때로는 용서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소중한 사람에게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친구가 얼마나 많은가, 안정적이고 공인된 관계를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 더욱 중요합니다.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수록 건강하게 살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좋은 관계는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뇌도 보호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게 해줍니다.

"시간이 없다. 인생은 짧기에. 다투고 사과하고 가슴앓이하고 해명을 요구할 시간이 없다. 오직 사랑할 시간만이 있을 뿐이며 그것도 순간일 뿐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인생은 짧고 소중합니다. 

AI 디지털 시대의 분초를 다투는 현실에서는 시간과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때로는 용서와 이해가 필요하며,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초연결 사회에서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우리는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뢰에 가득 찬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친밀한 관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우리 삶의 균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함께 걸어가며 소중한 인연들과의 연결을 더욱 깊게 쌓아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인간관계에 대한 감사와 은혜를 표현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숫자가 아닌, 실제 관계가 우리 삶의 균형을 이루는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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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당신은 흔히 볼 수 있는 사람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과 선한 인품을 지닌 분입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을 하다가도 생각이 나고, 보고 싶어서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약속을 나누며, 한 편의 시를 써주는 등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좋은 곳을 함께 찾아가고, 특별한 장소를 함께 만들어가며 서로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찬 바람이 불고 추운 날, 당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서,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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