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송인웅 대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송인웅 기자 = 4.10 총선에서 대전 중구지역이 태풍의 눈이 됐다. 구청장재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패키지(package)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무공천”이란 커다란 핸디캡(handicap)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황운하’라는 짜가 국회의원이 있어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지역”이다.

당연히 총선에서 최고의 후보를 공천해야한다. 그래서일까? 이미 등록된 두 후보 이은권(66)전 대전시당위원장과 강영환(58)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장 외에 “후보자 추가 공모”라는 이례적 방법으로 최명길(63)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현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받아들였다.

최명길 전의원(SNS에서 캡처)
최명길 전의원(SNS에서 캡처)

모두들 최 전의원을 전략 공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의원은 MBC 유럽지사장을 거친 방송 기자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런 당의 방침에 이은권, 강영환 예비후보는 화답해야한다. 두 예비후보는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를 천명하고 “공천후보가 당선되도록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자청”하여야한다.

특히 이은권 전 시당위원장은 “이동한 예비후보를 포함한 중구청장 예비후보들을 단일화해 무소속단일후보로 국민의힘 공천후보와 연대시키겠다.”고 필승전략을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당원들과 보수지지자들은 이은권 전 시당위원장의 “나라사랑, 중구사랑마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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