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유충동 기자 = 보수우파와 진보좌파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갖는 가운데, 대전 서구지역 전ㆍ현직 대전시구의원들은 26일 대전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보수우파의 아이콘인 양홍규 대전 서구 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지역 현직 의원인 이한영ㆍ이중호 대전시의원과 서구의원인 정인화ㆍ홍성영 ㆍ설재영 ㆍ서지원 서구의원들이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양홍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지역 전직 의원인 황웅상 대전시의원과 서구의원 이용부 ㆍ남재천 서구의회 의원들이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양홍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맞고 있는 이한영 대전시의원 등 전ㆍ현직 대전시·구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양홍규 예비후보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선봉하는 자유우파의 아이콘 으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과 대전시당위원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2022년 대선 승이로 현 정부를 탄생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7년간 한결같이 당을 지켜온 신뢰와 끈기, 의리의 정치인으로 보육과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국가적 난제를 풀어갈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초ㆍ중ㆍ고를 졸업한 뒤 3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서구을 선거구는 전 대전시정무부지시장이며 변호사인 양홍규 예비후보와 전 행정부시장인 이택구예비후보간 경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는 진보좌파인 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본선에서 맞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