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인생 2막을 위한 교육 신청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3월 6일부터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대전지역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생애 전환 지원과 일ㆍ활동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은 6일부터 8일까지 과정별 15명에서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생애 재설계와 문화‧여가, 건강 분야로 이뤄진 생애 전환 지원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백서 △50+타로 상담사 △내 몸 사용 설명서 △드론 조종사 도전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재능과 능력을 개발해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활동 지원교육은 △몬테소리 실버 케어단 △반려동물 돌봄 활동가 △부동산경매사 총 3개 강좌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손경희 대전중장년지원센터 센터장 대행 겸 사무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퇴직 연령이 빨라지고 대전지역 50세에서 64세의 인구는 24.6%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 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주소를 둔 만 50에서 64세(1960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의 중장년은 누구나 센터 누리집(daejeonsenior.or.kr)을 통해 생애 전환과 일ㆍ활동 지원교육 중 최대 분야별 1개 과정을 신청할 수 있고 교육 관련 기타 문의는 ☎042-719-8351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