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형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출범 계기,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 관계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으로 거리노숙인 사회복귀 촉진

【전북=코리아플러스미디어】 조원석 기자 = 노숙인 민관네트워크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청).

【전북=코리아플러스미디어】 조원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7일 도청에서 ‘노숙인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 사회복지과 및 14개 시군, 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 도 소방본부, 전주다시서기센터(전북형노숙인종합지원센터), 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노숙인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월 ‘전북형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노숙인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북형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사업안내 ▲무연고자, 정신질환자, 주취자 등 다양한 노슉인유형에 대한 기관별 업무 역할공유 및 협력방안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매뉴얼 공유 등에 대해 참석자 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하절기·동절기 등 노숙인 취약시기에 중점적으로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박장석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약자인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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