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28일 "민주당의 험지출마를 수용하겠다"며 "홍성·예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양승조(65) 전 충남지사가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강승규(61) 을 홍성·예산 지역구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이 지역은 4선 홍문표 의원의 지역구다.

한편 강승규 전 수석은 예산 출신으로 한국일보·경향신문 기자로 일한 뒤 서울시 공보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18대 국회의원(마포갑),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양승조 전 지사는 17~20대 국회의원으로 천안에서 내리 4선 이후, 민선 7기 충남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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