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도과, 상수원보호구역 중점 관리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 수도과는 예산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한천 주변의 상수원보호구역(면적:2.6㎢)을 중점관리 한다고 밝혔다.

예산 상수원보호구역은 예당호 수문에서부터 무한천을 따라 예산정수장 부근까지며 우기철 예당호 수문이 수시로 개방되어 상수원보호구역 내로 쓰레기가 유입되어 하천 제방 및 나뭇가지에 걸려 방치되고, 일부 구간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예산군 수도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도과 직원들이 매년 상・하반기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추가로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중점 관리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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