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4시 30분 천안중앙시장 주차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천안중앙시장 상인간담회를 갖고 “저희는 충남의 마음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4시 30분 천안중앙시장 주차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천안중앙시장 상인간담회를 갖고 “저희는 충남의 마음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하는 입당식을 가졌다. 김 부의장은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천안중앙시장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천안에서 상당 기간 살았던 적이 있다. 한 20년 가까이 됐는데, 그때 근무하면서 이 중앙시장에 자주 왔었다.”며 “제 인생에서 아주 각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라거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선거 국면이 되면서 지역을 다니기 시작한 첫 번째 일정이 바로 이곳 천안이다. 충남은 그리고 천안은 치우치지 않은 냉정한 민심을 보여주는 곳이다. 잘할 때는 잘한다고 평가해 주시고, 못할 때는 가차 없이 비판해 주시는 그런 민심의 바로미터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에서 마음을 얻기 위해 충남에 잘하고 천안에 잘하는 것"이라며 "충남과 천안에서 잘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 갑 국회의원 신범철 예비후보는 “나라를 하나로 묶어내는 정치, 비전과 실력으로 경쟁하는 정치, 구도심과 동남구를 되살리는 정치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 전 차관은 지난 달 29일 천안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천안 갑 지역구의 시민들과 함께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C 천안역 연장사업 조기 착공과 천안역에 국방AI센터 유치, 동천안 IC 인근 산단 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신범철 예비후보는 천안남산초(37회), 천안계광중(35회), 북일고(11회), 충남대 법대 졸업, 서울대 법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박사를 수료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전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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