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을 위한 포괄적 교육으로 재난 대응 능력 강화

【홍성=더코리아플러스공감】 유충동 장영래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2월 29일부터 시작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더코리아플러스공감】 유충동 장영래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2월 29일부터 시작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유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들이 5개월 동안 관내 40개 시설을 방문해 대면으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포함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지식과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종사자 비율이 높은 노년층을 위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폭염, 폭우 대응 요령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 범죄 예방, 성폭력 및 가정폭력 대응,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중독 예방, 스마트폰약물 중독 예방, 자살 예방 등 현재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 관련 주제도 포함된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교육이 홍성군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홍성군은 모든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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