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제설,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
시는 이번 4륜 바이크 배치는 금강교와 주․간선도로변 상가 앞의 보도에 쌓인 눈이 제때 제설이 되지 않고 강추위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눈이 내린 지난 4일 공주시 직원들은 4륜 바이크를 활용, 보도는 물론 주․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눈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도 금강변 데크길 2.3㎞ 구간 26개소에 시민참여용 제설도구(죽가래 60개, 대빗자루60개)를 설치, 제설 작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 마을안길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억8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 42대, 1톤 트럭 부착용 제설삽날 5대 등을 구입․배치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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