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전=코리아프러스] 최정묵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3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사업이란 해외에 소재하는 민간 컨설팅․마케팅 회사를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시 필요한 전문 민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가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제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신청대상을 전체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 해외진출 업종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체결한 계약금액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며, 한도는 지역 및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직수출액 500만불 이하의 기업의 지원비율을 70%로 확대(‘12年- 100만불 미만) 시행해 수출 희망 중소기업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중소기업의 다양해 지는 진출 국가 등을 감안,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정국가수를 43개국→50개국으로 대폭확대 한 것이 특징이며, 해외민간네트워크가 현지 시장 상황 등을 반영, 사전 구성한 전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도 그 특징이다.

이정화 해외시장과장은 “해외진출 노하우 및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현지의 전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이 효과적으로, 역량있는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우수한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라며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845/856/705/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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