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코리아프러스] 김형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꽃 소비 촉진과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을 추진한다.

원예생활반과 원예심화반으로 나뉘어 3~6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예생활반은 식물과 토양 알기, 난화분 만들기, 꽃꽂이,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파종, 분갈이, 식물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다양한 응용작품을 경험하고 생활원예 콘테스트에 대비해 운영되는 원예심화반에서는 야생화 및 토분(옹기) 디시가든, 아이디어가든 등의 과정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원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원예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원예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660-3935)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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