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 활동

【충북=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1일부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충북도경찰청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500명을 선발하고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193개교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1일부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충북도경찰청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500명을 선발하고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193개교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일부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충북도경찰청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500명을 선발하고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193개교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 제33조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하는 치안 보조 인력이다.

아울러, 이들은 학생선도와 폭력예방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활동과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도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을 받았고 총 700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구내 12개 경찰서에서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대면면접을 거쳐 최종 500명이 선발됐다.

남기헌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아동안전지킴이가 아동보호 업무는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을 추진해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