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IC인근 교통정체 해결 위한 토지보상과 공사 착공 동시 추진 촉구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대전IC인근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을 촉구했다.

이금선 의원은 “북대전 IC 지역의 교통 혼잡은 우리 일상을 불편하게 하면서 일류경제도시 추진에 제동을 걸고 주민 삶의 질까지 저하시킨다”라며, “대전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현재 대전시에서 도로상에 설치된 통행량과 속도 수집장치의 데이터 분석과 현장 실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상습 정체구간 33개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라며, “북대전 IC 인근 교통 혼잡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하는 사업은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에 진행 중인 청벽산공원사거리에서 엑스포아파트 간 도로확장 공사가 초기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였지만 현재는 2027년 준공으로 계획이 변경된 사례를 들며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 사업부지 수용 과 보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기에 2026년까지 사업이 완료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전시가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해당 사업지의 보상 협의를 신속히 이끌어내야 한다”라며,“이와 별개로 이번 해 추경을 편성하여라도 공사를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조치가 있어야 용산지구(호반써밋) 개발에 따라 증가한 교통량을 해소해 인근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결국에는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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