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 검사 실시

【충북=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구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 다채움을 활용하는 학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이며, 해당 학교는 진단 검사 시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과목에서 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을 활용(Computer Based Test)하여 학교별로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충북교육청 교육감은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탄탄하게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다”라며, “다채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다차원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구내 학교에서 수업과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