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계약 및 학습코칭지원단 위촉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3일 대전교육청은 2024년 대전광역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13일 대전교육청은 2024년 대전광역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13일 2024년 대전광역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의료기관 2개와 전문심리상담기관 7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정신건강 진단과 치료 지원,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 해결을 위해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학과 심리학, 교육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 18명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 상담 및 코칭을 하게 된다.

또한, 학습 코칭의 효과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의 담임교사와 학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제공 사업과 학습코칭지원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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