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최병순 서구의회 의원. (사진=서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최병순 서구의회 의원. (사진=서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최병순 서구의회 의원은 14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시설정비과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2년에 4603건이었던 포트홀 신고접수가 2023년에는 약 1.8배 증가해 8166건이 발생했다”며,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은 타이어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밝은 낮에도 구분이 쉽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겨울 도로에 스며든 빗물과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은 도로 표면을 부식시켰고 경화된 노면 상태로 인해 올해 더 많은 포트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대한 조치로 포트홀 수시 점검 등이 실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포트홀 유지보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포트홀은 도로 파손 복구 비용과 보상 비용 등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의 고충과 구민들의 불편 등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포트홀에 대한 오래된 틀을 버리고 예방적 방법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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