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대전교육청은 18일 대전특수교육원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교육과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e스포츠 경기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세 기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주요 협력 내용은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디지털 지원사업 홍보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컨설팅 지원 △장애학생 e스포츠 경기를 위한 인프라 지원과 운영 △장애학생을 위한 e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디지털 교육과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교육 관련 미디어 장비와 시설 대여 등이다.

또한, 세 기관 간의 협업 실적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난 2022년부터 특수교사 미디어 연수를 운영하였고 지난해 특수교육원 진로체험한마당 부스 운영 시 체험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학생의 미디어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대회에 아레나 주경기장을 제공하는 등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였다.

이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미디어 교육과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전서경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등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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