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더코리아플러스공감】장영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윤희신 의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청운대학교 본관 5층 청운홀에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강화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호은 청운대학교 방송영상영화학과 교수는 미디어리터러시의 제도화 (조례 제정)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23년 윤희신 의원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2022년 329회 교육위원회에서 김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힌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한영 의원에 의해 발의된 제안의 특이점은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가하고 미디어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는데, 대전시 교육감의 미디어교육 활성화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미디어교육센터센터 설치 운영에 대해 명시하고 전국적으로 미디어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조례는 10여 건이 발의되고 통과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최근 신문방송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방송영상학과 등의 전공자(대학생, 대학원생)를 포함한 대학의 교수와 연구진은 학교 교사와 전문 교사의 교육을 담당해 충남 지역의 미디어관련 학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미디어리터리시 교육이 활성화 돨 수 있을 것"을 제안한다.

특히 "지역 대학의 미디어센터에 대학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효율적이고 실효성있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언론 협의체의 참여"를 강조하며 "언론이 인터넷 언론으로 변화하거나 병행함으로서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미디어리터러시의 영역에서 교육 당국과 제도화를 위한 충남 지역언론 공동체의 참여는 이제 필수적인 요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토론자로 변평섭 전 충청투데이 회장과 박영찬 KAIST커뮤니케이션 훈련센터 교수, 이용한 전 공주영명중고등학교 교장, 한규영 충남교육청 장학사, 김미성 한국미디어리터러시협회 사무국장, 장영래 한국물환경협회 대표이사가 참여해 토론한다.

윤희신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충남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정책을 토론하는 정책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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