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기자.
【공주=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 김용휘 코리아플러스 기자.

【공주=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산림과학과가 산림청이 지원하는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재양성사업은 현장 맞춤형 수요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국내 산림 연구의 질적 수준의 향상과 첨단 융합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산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산불 예측과 진화 및 산불피해 저감, 피해지 복구ㆍ관리, 피해목 활용 기술, 조림지 조성ㆍ경관 증진, 병해충 대응, 기능성 목질계 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사업은 강원대학교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데이터쿡 등의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인재양성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서정일 산림과학과 교수는 “이번 인재양성사업의 선정을 발판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안정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숙련된 현장산림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불관리분야의 미래세대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분야 간 상호 협력과 현장 업무의 한계점 파악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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