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ㆍ광주ㆍ전남=코리아플러스미디어】장영래 기자 = 쌈꾼은 아니됩니다. 한 전북도민의 의견이다. 쌈꾼을 만들지도 말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앞 기자회견에서 황상무 전 수석 기자 회칼테러 발언을 광주학살을 했던 상황과 비교해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라고 발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 5·18 학살 피해자인 광주시민들을 향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회칼테러 발언에 빗대어 “광주에서 온 사람 잘 들어, M-16으로 총 쏘고 죽이는 거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표현했다.

특히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와서 쌈꾼 이미지를 하는 것에 대해 아니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라도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지도 못하면서 정치권은 전라도 사람을 쌈꾼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판은 더 이상 전라도를 쌈꾼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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