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와 치매 거버넌스 구축 등 상생협력 강화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25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치유농업 확산과 치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25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치유농업 확산과 치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5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치유농업 확산과 치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매국가책임제 중점 추진에 따른 치매 거버넌스 구축으로 두 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활용과 효과에 대한 공동연구 와 치매에 대한 홍보와 예방사업 등이다.

또한, 협약과 관련한 첫 번째 사업인 치유농업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 구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2개소, 대전보훈요양원의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16회 추진한다.

이외에도, 치유농업 교육은 허브식물 식재하기와 토피어리 만들기 등 치유 원예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 250명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치유와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텃밭을 활용해 케어팜을 오는 4월 6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