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런 사람도 국회의원이 돼 나라를 이끌어도 된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어떤 사정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5일 이강일·문진석·김기표 후보 등 '갭 투기(부동산 갭투자)' 추가 의혹 후보들이 더 있다고 주장 한 것에 따른 입장이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계사 출신인 김 비대위원은 김기표 경기 부천을, 이강일 충북 청주상당, 문진석 충남 천안갑, 이상식 경기 용인갑 민주당 후보가 이 같은 의혹이 있다고 밝혀다.

부천을 김기표 후보에 대해 "강서 마곡상가 2채가 65억원인데 부채가 57억원이다.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거의 (갭투기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강일 후보에 대해서는 상가를 5채, 문진석 후보는 배우자와 더불어 상가 4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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