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민·관 합동 해양오염 예방 순찰

【부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1일 부안 격포항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와 해양환경 저해 행위 감시를 위한 합동 순찰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5명이 참석하여 해양환경 주요 정책에 대하여 토론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양오염 예방 순찰 방법 및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하였다.

지역협의회 종료 후,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격포항 주변 해양오염 여부 등을 살피며 정박 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적법 처리 절차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당부하는 등 대국민 홍보 활동도 진행하였다.

서영교 서장은“해양환경 보전은 해양경찰 역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참여 또한 큰 힘이 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