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영에서 어업인 등 100여명 참가

[통영=코리아프러스] 김경화 기자 = 경남 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양식산업 기술개발 시험사업 결과를 어업인에게 알리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도 및 시‧군 공무원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양식산업 기술 연찬회를 오는 29일 2시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연찬회 주요내용으로는 수산기술사업소에서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바윗굴 수하식 양식의 효율적 양식시험’,‘돗돔 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비롯한 5개 연구교습어장 과제에 대한 발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신영태 자문위원의 글로벌 양식 동향과 전망에 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양식산업 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글로벌 수산양식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과 토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양식 기술 연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이번 연찬회가 최근 일본 방사능 영향 등으로 침체된 양식산업의 새로운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금조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이번 연찬회가 수산정책기관, 시험연구지도기관, 어업인간의 소통의 장이 되어 수산양식 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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