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코리아프러스]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설날을 맞아 나눔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날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펼치고 있는 환경미화원 전남용씨가 8세대에 8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주암면 월평리에 거주하는 김수철씨는 힘든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50만원의 후원금을 어려운 학생들과 가정 위탁 세대에 지원했다.

특히 김수철씨는 매년 50만원씩 15년 동안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 후원에 힘쓰고 있다.

주암면 광천교회에서도 45세대에 떡국과 내복을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희망을 나눴다.

순천시 주암면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아름다운 분들이 있어 주암면 설은 따뜻함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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