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덴해 사무총장 옌스 애너마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CBD 당사국 총회 참석자 4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서천군)

[서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덴해 공동사무국(CWSS) 사무총장 옌스 애너마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 참석자 40여 명이 방문했다.

[서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덴해 사무총장 옌스 애너마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CBD 당사국 총회 참석자 4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서천군)
이번 방문은 지구촌 생물올림픽인 제12차 생물다양성당사국총회가 평창에서 한창인 가운데 서천 금강하구에 찾아오는 도요물떼새에서부터 오리, 기러기까지 다양한 철새를 가까이에서 탐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40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넓적부리도요새가 서천 유부도를 중심으로 금강하구에서 때때로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영국과 독일, 네델란드와 스위스 등 유럽 탐조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덴해 사무총장 옌스 애너마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CBD 당사국 총회 참석자 4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서천군)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역인 서천 금강하구는 미세한 펄과 모래 그리고 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수많은 종의 저서생물과 식물을 부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을 먹기 위해 전 세계의 수많은 다양한 종의 철새들이 사계절 서천 금강하구 갯벌을 찾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철새들을 보기위해 20여 개국 100명의 외국인이 금년도에만 3차례 서천 금강하구를 공식 방문했다.

서천군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서천 금강하구 갯벌과 유부도 갯벌에서 나그네새인 도요물떼새에서부터 오리, 기러기인 겨울철새까지 다양한 종을 관찰할 수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서천갯벌이 살아 숨쉬고 있고 이를 터전으로 바다밭을 일구고 있는 현지 주민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자연을 배려하고 지역주민을 살리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금강하구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덴해 사무총장 옌스 애너마크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CBD 당사국 총회 참석자 4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서천군)
한편,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서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는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철새와 갯벌 그리고 농촌체험을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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