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프러스] 황승영 기자 = 신동엽문학관을 운영할 민간위탁운영자가 201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사단번인 신동엽기념사업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문락 부군수 외 7인으로 구성된 신동엽문학관 운영위원회는 군은 29일 신동엽문학관이 당초의 건립취지와 목적에 부합되고, 지역사회의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민간위탁운영자를 심의하여 앞으로 2년간 운영관리할 단체로 사단법인 신동엽기념사업회를 선정했다.

사단법인 신동엽기념사업회는 2015~2016년도 신동엽문학관 사업 계획을 통해 뉴백제 인문학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기초로 부여를 새로운 인문기행의 메카로 가꾸기 위한 뉴백제 파워풀스토리 60선, 전국 고교백일장, 아시아 작가와 함께 하는 다문화마당 등을 개최하려는 의지와 지역민 참여프로그램으로서 인문학 강좌, 글쓰기 강좌, 각종 전시회 개최 등의 계획을 밝혔다.

신동엽문학관 운영위원회는 사단법인 신동엽기념사업회가 중시하는 전경인(신동엽 시인이 생전에 주장했던 사상) 개념에 대해서 묻고 그간의 활동을 점검, 결산하여 사단법인 신동엽기념사업회를 차기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사단법인 신동엽기념사업회는 신동엽문학관 운영관리협약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신동엽문학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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