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이용우 부여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부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새해설계를 밝혔다.

이 군수는 “역사적 변곡점에 선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지역을 일신하기 위해 더욱 더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헌신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찾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범죄 및 재난, 재해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과 특성있는 지역자원 발굴 육성, ▴굿뜨래 2창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자급률 50%, 친환경 농산물 50%, 로컬푸드 산업화 육성 50개소 달성을 목표로 한 굿뜨래 푸드 2050 프로젝트 추진,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굿뜨래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활성화 강화, ▴백제문화단지 복합몰과 연계한 중부권 최대규모의 롯데놀이공원 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국 제일의 종합레저 및 휴양관광도시 추진, ▴우수기업 유치,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속 추진, ▴다양한 계층의 복지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부여산업단지 개발구상 수립, 금강 수(水) 공간 활용대책, 당면한 SOC 사업, 정부 신 지역개발정책 연계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민선6기를 맞아 군정목표의 영점 조준으로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융‧복합하고 성장동력화 해 모든 군민을 완생(完生)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용우 군수는 “감소하고 있는 인구증가의 터닝 포인트 마련을 위해 2015년을 인구증가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인구 7만지키기에 전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주민참정권을 강화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군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우리 앞에는 1400년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이름, 부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8만 자족도시 건설과 10만 특례시의 먼 길이 놓여 있고 그 길은 군민 모두와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여의 새로운 100년을 일궈가기 위해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 그대로 군민을 진정으로 섬기고 발로 뛰며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부여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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