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코리아프러스] 박상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 민선6기 브랜드 시책사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담장 허물기, 담장 녹화, 마을숲 조성 등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며, 실행의지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함평군추진협의회에서 심사·확정할 계획이다.

또 이미 조성한 공원과 가로수를 개인이나 단체가 비료주기, 잡초제거, 전지, 전정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활동에 참여를 원할 경우 필요한 도구나 기계를 대여하는 ‘숲 돌보미 사업’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나 단체가 솔선수범하는 상향식 공모를 통해 전남을 숲과 공원으로 가득한 ‘숲속의 전남’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매 숲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23억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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