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7월 1일 추가 신고해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6일 총리후보자의 채무 2억5천만 원의 신고 누락과 추가 신고에 대해, 당초 지난 2010년 충남지사 퇴직재산신고에는 채무로 등록됐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등원 뒤, 2014년 정기 재산신고를 할 당시 실무자의 착오로 누락한 것을 후보자가 발견, 국회 감사담당관실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4년 6월 24일 공직자 윤리법 제8조의 규정에 의거 보완할 것을 의결하고, 7월 17일까지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에 생성된 보완 신고서를 작성, 제출할 것을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후보자는 7월 1일 이를 추가 신고해, 이번 재산 내역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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