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제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밝혀

[세종=코리아플러스] 오현주 기자 = 정준이 의원은 28일 5분발언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설치해야 한다는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오현주 기자 = 정준이 의원은 28일 5분발언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설치해야 한다는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정준이 세종시의회 의원은 이날 본희의장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제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세종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 신도심 지역인 도담동과 한솔동에는 세종시 인구 16만 명 중 6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3~40대의 젊은 부부들로 85%이상이 취학 전·후의 아동을 키우며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는 “이러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157개의 보육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있다”며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전국 26개의 시·군에 71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세종시에는 부강면 복지회관 3층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되어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정의원은 “각 읍ㆍ면ㆍ동마다 현재 공보육의 틈새를 지켜내는 육아 돌봄 뿐만 아니라 돌봄 품앗이를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설치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더불어 “세종시 인성 교육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례의 활성화를 위한 효문화진흥원을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른 조례 제정에 관한 업무의 부서를 정하고 인성교육진흥원을 설립해 공직자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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