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교육 지원단 워크숍… 의사소통․창의적 사고력 신장

[내포=코리아플러스] 박연지ㆍ강경화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의 영어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영어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양적, 질적 노출을 확대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위학교별 자율 영어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대 미래핵심 역량인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영어독서교육 중점학교 25교, 사제동행 영어독서 동아리 100개, 영어독서교육 지원단 143명을 선정해 중점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영어독서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위학교 영어독서교육 컨설팅, 학교 급별 영어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어독서교육 연수 지원, 영어독서교육 정책 자문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인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최연희 교수는 ‘영어독서교육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영어독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초등학교의 영어독서교육 으뜸학교 사례 및 대전도마중학교의 영어교육모델창의경영학교 추진 우수사례도 소개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교육청 조민철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앞으로 영어독서교육 활성화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 신장으로 글로벌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영어교육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