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중 전문 직업인과 대화형으로 진로설계의 날 운영

[금산=코리아플러스] 장래정 기자 = 충남 금산추부중학교는 지난 9일 전교생은 직업인 멘토와 함께 대화하는 꿈·행·진의 날 행사를 가졌다.

6명의 다른 직업의 강사 선생님은 각 교실에서 자신의 직업의 특성과 장점, 보람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번 꿈·행·진의 날에 참여했던 강사님으로는 정종권(파티쉐), 이상무(전문 바리스타), 황길문(메이크업 아티스트), 남효진(금산경찰서 경찰), 최성우(헤어 디자이너), 오민철(금산 32사단 군인) 등 6명이 함께했다.

 

특히 정종권 파티쉐는 학부모라서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여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고,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으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3학년 이수빈 학생은 “어릴 적부터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헤어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을 잘 알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진로 선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충희 교장은 "이번 꿈·행·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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