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道와 중앙부처 방문.....특별교부세 등 지원 건의

[계룡=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최홍묵 계룡시장은 15일 충남도와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하여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최시장은 충남도를 방문하고 제68회 도민체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라디아아파트에서 유동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야구장 진입로 및 주차장 정비, 시가지 도로와 보도 정비, 시내버스 안내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 3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안교도 기획감사실장과 관련 부서장은 올해 시정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총 5개 사업 45억원으로 신도초교 도시계획도로와 양정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엄사상점가 주차장 조성, 연화육교 철거, 장자동 소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68회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어 200만 도민화합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道와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