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원 새롭게 단장 …초ㆍ중ㆍ고등 수련회 진로캠프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위치해 있는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이 이용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송철규 수련원 대표는 “지난해까지 생활관과 특성화 시설 등에 대해 3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쳐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시설을 이용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련원’은 지난 1996년 5월에 개관해 동구청에서 운영하다 2009년부터 민간에 위탁해 현재는 ‘(재)대전가톨릭 청소년회’에서 운영 중에 있다.

규모는 49,178㎡의 부지에 연면적 4,416㎡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8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소강당, 세미나실 3개가 각층에 위치해 있다.한번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비롯한 무대와 스크린, 빔프로젝트, 음향 등이 완비된 체육관, 140석 규모의 식당 등 부대시설과 ▲짚라인(약 100m) ▲레펠(5m, 8m, 11m)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약 100m) ▲수영장(120여명 수용) 등 수련활동 시설이 있다.

또한 ‘SCU자연캠프’와 ‘Mind Up 자연캠프’ 등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련원 내 수련활동과 시설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이용자에 대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련원은 청소년 지도사와 영양사 등 11명의 인력으로 초ㆍ중ㆍ고등 수련회를 위한 청소년 수련회와 리더쉽 캠프, 힐링캠프, 진로 캠프 등 9가지의 테마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수련원’ 이용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042-274-2270~1)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www.yntc.or.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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