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자기이름 쓰기 흰 지팡이 휄제어 체험 등 장애인식 개선 행사

[공주=코리아플러스] 이한복 기자 = 장애영역체험 행사에 참석한 학생이 행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으며 휄체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

[공주=코리아플러스] 이한복 기자 = 공주대학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주최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서문과 장애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미숙  특수교육과 학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는 4월 21일오전 9시 30부터 중앙도서관 앞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장애 영역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행사로 행사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엄지랑 검지로 펜을 잡고 종이에 자기 이름 써보기, 소리 없이 영상보고 내용 맞추기,와 안대 착용하고 핫케이크 만들기, 거울을 보고 선 따라 그리기, 흰 지팡이, 휄체어 체험 등을 펼쳤다.

특히, 이 행사는 다양한 장애 영역을 체험하여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마련하고, 서로에게 장애는 무심코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영역 체험을 통해 소통의 장과 인식개선에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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