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강원도가 IOC현지실사에 도움을 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기관에 도지사감사패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에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하여 지난 달 14 ~ 20일까지 실시된 IOC 현지실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 고속도로 등 도로환경 정비, 불법·불량 광고물 정비, 영동지역 폭설 제설작업 등 도로교통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한 3개 유관 기관단체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형선 건설방재국장은 7~9일까지 각 기관별로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25억원을 투자해 국도59호선(진부~나전)의 방호벽 도색, 덧씌우기, 신설 및 선형개량 구간 포장 등 도로정비와 실사전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국도35호선외 3개노선의 완벽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영동·동해고속도로에 4억원을 투자 하여 가드레일 교체, 염화수탱크 외관정비, 덧씌우기, 차선도색, 터널 내부 청소 실시와 고속도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강원도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에서는 불량간판 정비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불량광고물 정비 발대식 개최 등을 통해 군 관내 3개지역 263개 간판이 모두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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