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영동군, 무주군의 3개도 3개군이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컨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의회가 끝난 뒤 각 지자체장이 포즈를 취했다. 좌로부터 홍낙표 무주군수, 박동철 금산군수, 정구복 영동군수.(사진제공=금산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조희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삼도삼군관광협의회를 16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박동철 금산군수, 정구복 영동군수, 홍낙표 무주군수 등 3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개발한 관광상품에 대해 지자체별 보완ㆍ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삼도삼군관광협의회는 금산군, 영동군, 무주군의 3개도 3개 군이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컨텐츠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협의회는 공동홍보를 진행하는 등 2007년 협력체결 이후 다양한 연계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체험마을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On-off line 관광홍보, 교통정보안내도ㆍ지역연계 관광안내도제작, 관광기념품 제작 등 관광 실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써 2010년 36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협의회는 2011년 사업추진을 통해 일본ㆍ중화권에 삼도삼군 관광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지역 대표축제에 지자체 문화공연을 교류하는 등 관광인프라 연계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효과와 이익을 함께 공유하고 지자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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