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시설 주변지하수 정밀조사 및 오염물질 확산방지

【원주·제천=코리아플러스】임헌선 기자 =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최종처리시설인 ㈜에너지드림의 주변지하수 정밀조사 및 오염물질 확산 방지 연구 최종보고회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가졌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이근규 제천시장, 자문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 시장은 "매립시설 안정화를 위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주변지역의 수질기준 초과지점에 대한 주변조사를 통해 오염물질의 오염현황 및 오염원인을 규명하고 오염물질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및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환경관련 법률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되지 않겠다는 시민단체와 정부의 합의가 있었기에 철저한 문제에 대한 현황파악을 해야 되겠다"고 확신했다.

제천시의 입장은 "시민사회의 우려가 불식되지 않으면 또 다른 재앙으로 연결될 것"이며 "오늘 보고회후 가급적 빠른 시기에 투명하고 설득력있는 최종 용역결과 시민보고회를 제천시청에서 공개적으로 가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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