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매일시장·송정5일시장·송정역전매일시장이 합쳐진 시장

【광주=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소상공인방송의 휴먼다큐 ‘시장사람들’에서 전라남도 광주의 ‘송정삼색시장’편을 방송하고 있다.

과거, 우시장이 열려 광주 일대에서 제법 큰 시장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시장은 현재 우시장이 사라졌지만 세 곳의 시장이 합쳐져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오일장. 이날엔 날이면 날마다 만날 수 없는 옛 추억이 담긴 옛날과자, 옛날 핫도그가 인기를 끌고 오랜 대장간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우시장의 형성으로 자연스럽게 생긴 국밥집과 광주의 명물인 팥죽집이 손님을 반긴다.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참기름 집은 넘치는 가족들의 웃음으로 깨소금 냄새가 물씬 나고 손으로 국수를 뽑는 가게에는 가족들의 사랑이 넘쳐난다.

그밖에도 송정삼색시장의 한지공예방과 외발자전거를 타는 치킨집 사장님, 고향으로 돌아온 젊은 빵집 부부의 인생등을 만나본다.

휴먼다큐 시장사람들의 ‘송정삼색시장’편은 7일 시작해 오는11일까지 매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소상공인방송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방송채널로서 전국 79개 케이블TV 및 IPTV LG U+tv(175번), KT Olleh tv(255번), SK Btv(415번)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소상공인방송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전문채널로 지난 11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016년도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