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코리아프러스] 문창식 기자 =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젊은 남녀의 건전한 만남도 주선하는 짝프로젝트(http://www.zzacproject.com)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며 소상공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짝프로젝트)
[광주=코리아프러스] 문창식 기자 =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젊은 남녀의 건전한 만남도 주선하는 짝프로젝트(http://www.zzacproject.com)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며 소상공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만남’ 컨셉을 서비스화 한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짝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약 10회의 오프라인 만남을 기획했는데, 만남을 진행하는 장소의 섭외가 항상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보통 호프집이나 치킨집 등을 장소로 선정하는데, 만남 시에는 약 두 시간 동안 음식이 제공되는 것이 기본 조건이다. 적게는 6명에서 많게는 수 십 명을 수용하면서도 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만남 프로젝트 기획 시 장소 섭외에 큰 공을 들여야 한다.

짝프로젝트 정대환 대표는 “서비스 런칭 초기부터 방향설정을 지역상권의 일조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도록 했기 때문에 장소섭외는 문제가 없었다”며 “오히려 한번 진행한 업체에서 직간접적인 효과를 보게 되어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 정도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한다고 생각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실제 짝프로젝트는 진행을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을 피한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어 업체 입장에서는 매출이 없거나 적은 유휴시간의 매상을 올릴 수 있으며, 짝프로젝트의 프로젝트 참여자 신청접수 홍보 시 장소와 제공음식메뉴를 함께 알리기 때문에 간접적인 홍보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참석자들이 적극적인 후기를 공유하고 있어 입소문 효과도 볼 수 있다. 모임 진행 시마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고정적으로 모이므로 좋은 홍보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현재 짝프로젝트에는 이런 요소들 때문에 제휴 신청업소들이 늘고 있어 업체선정은 매월 돌아가며 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제휴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zzacproject.com)에서 하면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를 하나의 사업으로 승화시킨 짝프로젝트가 향후 지역상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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