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슬레이트 처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전국 최초 순환형매립장 운영

【예천=코리아플러스】권기원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하천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2016년도 511억 원의 예산으로 신 도청 시대에 걸 맞는 청정예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폐슬레이트는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4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해 100가구에 폐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실시해 주민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행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외래종인 가시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전문 인력 및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과 함께 5월 어린 싹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자연생태계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을 국비 93억 원으로 2015년 6월 착공해 2017년 4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예천온천 주변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인 생태습지 1715㎡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예천 순환형매립장의 사용기한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가연성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은 위탁처리하고 불연성만 매립해 매립량 및 침출수가 최소로 발생되도록 하고 냄새 및 파리 등 해충이 없는 쾌적한 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1일 10t 규모의 재활용품을 선별 할 수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27억 원의 예산으로 설치해 자원의 재활용과 매립량 최화로 위탁처리비를 줄여 쓰레기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신 도청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청소인력 관리로 생활폐기물 수거․운영 방법을 개선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청정예천 이미지 부각에 청소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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