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간단체 참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1.5톤가량 쓰레기 수거


【수도권=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구리시 수택3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6개 기간단체인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클린 구리의 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 참여한 기간단체 회원들은 ABC & DEF 구리운동의 취지와 참여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오는 삼일절을 맞아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청소는 내가 하는 성숙한 주민의식 속에서 태극기게양 홍보, 생활쓰레기 재분리 및 재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클린구리운동을 통하여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토평도서관 옆 일방통행로, 단독주택단지 이면도로, 개맥이·오성공원 등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약 1.5톤가량의 무단투기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용순 수택3동장은 “겨울이 지나 새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도로변 등에 적치된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집중수거를 실시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관 기관·사회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클린 구리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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