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신두리 사구
詩 신두리 사구
  • 오공임 기자(lim88873@naver.com)
  • 승인 2020.07.29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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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사구를 다녀온 후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신두리 

 

 

 

 

 

바다를 돌고 돌아

파도에 밀려와 
이제는 육지가 되고 싶다
조르는

네 이름은


작은 모래 아기
어머니 파도는
아기의 청을 들어
영차 어 영차
모래 성을 지어준다


육지 친구들
몸집보다

열 배 스무 배
뿌리를 내려

붙들어 준다

새 이름으로 불려지는
네 이름은

천연 기념물 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온갖 미생물 반가워 모여드는
아직 덜 여문
아이 같은 새 땅

개미 귀신
원초 적 미생물

 

통 보리 사초
풀 한 포기에도 역 활 이

분명 하다는 것을

어머니 바다
마음 놓이게

 

우리가 지켜 줄께

단단한 육지가

될 때 까지,

 

 

신두리 사구
신두리 사구 안내표지
신두리 사구
신두리 사구 언덕
신두리 사구
신두리 사구 통보리사초 
신두리 사구
신두리 사구 개미귀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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