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체험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詩
카누
오공임
가자 바다로
멀리 더 멀리
수평선 까지
노 저어
돛을 멈춰 보니
요람 처럼
흔들어주는 파도
눈 꺼풀이 무거워지며
스르르 잠이 온다
내친김에
눈을 감고 망 중 한
시간이 멈춰도
좋을 시구
흔들
처 얼~썩
파도가 들려주는
신비의 소리
카누 에 몸을 싣고
온종일 내달리고 싶은 욕망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다,
○ 지루했던 장마도 꼬리를 감추고 강 열 한 태양 기세도 등등 합니다
햇빛을 그리워 하던 식물 들을 익혀 버릴 듯 34~5 도를 뛰어넘는 열기, 장마에 눌려 못다 한 한이라도 풀어 내겠다는 기세가 사뭇 두렵기도 합니다
삼복도 지난 후 처서를 앞두니 귀뚜리 제철이듯 아침을 깨우는 알람 역활이 빙그레 미소 짖게 합니다
이제 며칠만 이 더위를 견뎌 내면 곧 그리워 지게 될 여름 이라는 생각에 시간의 빠름을 절실히 느끼며 무엇을 하며 무엇을 남겨야 할지 를 고심해 보는 오늘입니다.
코로나 19의 정체성 언제나 극복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해보며 아울러 수해로 피해를 겪으신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凄暑 를 며칠 앞둔 막바지 더위 특히 노약자의 건강 관리에 조심 하셔야 하겠습니다.
모쪼록 健康한 가을 맞이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오공임 기자
lim88873@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