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에 빠진 자녀, 공감하고 함께 놀아줘야
게임중독에 빠진 자녀, 공감하고 함께 놀아줘야
  • 계석일 기자(keapark@hanmail.net)
  • 승인 2021.11.19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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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녀들 꾸지람 주지 마세요.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한다. 자녀들의 욕구는 대화로 풀어야/pixbay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며 호기심 많은 아동들과 함께하는 엄마들은 자녀 양육하는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늘 좌충우돌하며 자라나는 청소년 아동자녀들이라 한시라도 한눈을 팔수 없는 엄마들, IT 정보화시대에 사람들은 핸드폰과 컴퓨터는 생활의 한부분이 되었고 컴퓨터가 기성시대의 산물이라면 노트북과 태블릿PC는 MZ세대의 도구가 되었다. 이 세대는 스타그래프, 넷플릭스로 영화를 즐기며 핸드폰이 몸의 일부가 된 포노사피엔스(smartphone&homosapiens:인류)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되었다는 소리를 자주 접한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은 쏟아지는 유해정보를 통제하느라 자녀들과 늘 폰과의 전쟁을 치르며 산다. 자녀들이 게임중독에 빠졌다고 강제로 막으려고 하지 말라, 격려하고 칭찬하라. 호랑이를 잡으려거든 호랑이굴로 들어가라는 속담과 농작물을 잘 키우려면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자주 들려주면 잘 자란다는 속설이 있듯이 게임에 빠진 자녀들을 나무랄게 아니라 함께 어울려주면서 가까이할 때 중독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가정에서 엄마는 선생님이고 아빠는 교장선생님이고 집은 작은 학교가 되는 꼴이다.

사람들과 자주 마주치는 좁은 공간을 말한다면 아파트나 학원건물의 엘레베이트를 들 수 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좁은 공간에서 자녀들을 심하게 나무라는 엄마들을 간간히 접하게 되는데 사실 기분은 썩 좋지는 않다. 아이엄마는 매우 상기된 모습으로 “집에 가서보자” 하는 소리를 한다, 그러는 순간 아이가 겁을 먹으며 다른 사람이 도와 줄줄 알고 눈을 지그시 떠가며 떼를 쓰는 아이도 있는데 자녀들은 이러한 가운데 커가는 것이라 생각해야한다. 아이가 고집이 있다면 부모도 고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이때 부모는 져주되 논리적으로 타협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한다. 이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과 행실을 보면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아동을 막무가내로 몰아치는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언어장애 신체발달장애 성장장애를 겪게 된다는 사실이며 반사회적이며 파괴적이며 신경장애를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부모들은 자녀를 자기주장을 세우며 부모와 어깃장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신경질 적으로 대하던지 흥분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의 욕구를 표출 하고 싶어도 부모한테 불이익 당할까봐 자신의 의사표시를 안 하고 그냥 지나치는 아이들이 있는데 좋은 교육수단은 아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악을 쓰는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얻어내려고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억압 하지 말고 타협하는 엄마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집에 가서 결정 하자고 잘 타이르는 부모의 자식들이 먼 훗날 필요한곳에서 큰 역할을 하며 산다는 사실이다. 자기의 욕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떼를 쓰는 아이들의 입을 막으며 머리채를 휘잡는 부모들의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또다시 자기 자식한테 반복적으로 되물림 한다는 사실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듯이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구제 하려면 게임을 같이 하는것이 좋다. 방법은 너무 게임을 오래하면 힘드니까 "좀 쉬었다가 하라" 고 타이르는 것이 좋은 훈육법이다. 게임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기 보다는 절제하는 습관을 가르치는 것도 좋은 훈육 방법이다. 게임을 평생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학년이 올라가고 성인이 되면 또 다른 것에 취미를 갖게 되니 게임중독으로 인해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은 삼가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큰 훈육이 된다는 사실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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